노소영 관장#1 노소영 "서울대 학생들에게 좀 실망…잔뜩 경직"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은 정체성이 기반이 되어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계명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한 소회를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교육의 목적 자체를 재고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노 관장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tabula rasa'(백지)란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타불라 라사(tabula rasa)란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흰 종이'를 뜻합니다.노 관장은 자신이 최근 계명대와 서울대에서 특강을 진행, 학부생을 상대로 한 수업이라 부담이었지만 비교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노 관장은 "(계명대) 수업 전 잠시 총장님께 인사를 드리러 본관에 들렀더니, 커다란 희고 빈 캔버스가 계단 정중앙에서 나를 맞았다. 심상치 않아 물어보니, 총장님의 교육철학이라.. 2024.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