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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아들을 업고 해발 4천 m에 달하는 네팔 히말라야 마르디히말에 올랐다.
이시영은 8일 SNS에 "마르디히말 트레킹 무사 완주"라고 알렸다.
그는 아들과 함께한 이번 등반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하기도 했다. 캐리어에 태운 아들을 등에 업은 채 산을 오르고, 완주 뒤 절경을 배경으로 눈싸움을 즐기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시영은 "목표했던 일출시간에 오르지는 못했다"며 "시간 안에 빨리 도착하려고 했지만 워낙 속도가 안 나서 때맞춰 일출을 보지는 못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래도 한 사람의 낙오도 없이 해발 4천m 마르디히말 뷰포인트에 도착했다"며 "트레킹 내내 날씨가 좋지 않고 마지막에는 비와 눈까지 몰아쳐서 걱정이었는데, 마지막날 선물처럼 사방의 시야가 다 트이는 축복 같은 날씨를 마주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과 함께한 히말라야 안에서의 모든 시간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함께해 준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익 씨의 한마디
맨몸으로 히말리야 산맥 4000 고지를 등반하는 것도 힘든데 여자의 몸으로 아들을 업고 등반을 완주했다니.... 대단하다.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세를 떨칠것 같다. 광고 섭외 많이 들어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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