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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한 아파트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발견돼 화제가 됐던 골드바가 무사히 주인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반포자이 분리수거장 위엄'이라는 글을 통해 서울 서초구 반포 자이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골드바가 나온 소식이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해당 아파트는 공고문을 붙이고 "CD플레이어를 버린 입주민께서는 생활지원센터에 연락해 확인 절차를 거쳐 골드바를 찾아가시기를 바란다. CD플레이어를 버린 재활용 분리수거장 위치, 케이스 모양 등을 알려주시면 CCTV 확인 절차를 거쳐 골드바를 돌려드릴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공고문과 함께 누리 소통 매체(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자 골드바 주인이 하루 만에 나타났고 이를 무사히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JTBC 보도에 따르면 4일 아파트 재활용 센터 측은 "최근 주인이 나타나 골드바를 찾아갔다"며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당 공고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실물이 무려 골드바라니", "비상금 버린 건가", "금반지도 아니고 골드바를 잃어버리다니", "저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장 뒤지고 다녀야겠다", "골드바가 재활용품장에 버려지는 아파트","골드바 출처를 조사해 봐야 한다", "경찰에 신고해라", "세금은 성실하게 낸 거 맞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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