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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강원랜드에서 돈은 많이 잃었다고 호텔 객실 방화…6명 연기 흡입 등 ‘피해’

by 한익 씨가 바라보는 사회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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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방화추정 중국인 체포…“돈 잃어 홧김에 불 질러”호텔 객실 침대 2개 이불 · 벽면 시커멓게 불에 타

 

4일 새벽 2시 31분쯤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강원랜드 14층 호텔 객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내부 일부가 불에 탔다.

4일 새벽 강원랜드 호텔 객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침대보와 벽면 등이 새카맣게 탄 모습이다.ⓒ강원소방본부

강원랜드 호텔 객실 화재는 화재 발생 11분 만에 긴급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심 모 씨(여, 51) 등 6명은 단순 연기흡입으로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고, 화재가 발생한 객실 벽면에 그을음 피해, 집기류 일부가 소실 되는 등 300만원의 피해를 봤다.

경찰은 이날 불은 방화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중국인 A 씨를 긴급 체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경찰에서 “카지노에서 돈을 잃는 바람에 홧김에 불을 질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객실 화재 피의자은 중국인으로 전날 호텔에 투숙했으며, 카지노에서 머물렀던 구체적인 시간 등은 개인정보여서 알려 줄 수 없다”라고 밝혔다.

 

자칫하면 큰일이 날뻔했다.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다면 대형사고가 터질 수 있었다.
해당 중국인은 "카지노에서 돈을 많이 잃어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하는 것으로 봐서

 

중국인의 행위는 '현주 건조물 방화죄'에 해당되며 '형법 제146조 1항'에 해당되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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