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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해수욕장서 남성 시신 2구 발견…"동갑내기 친구 추정" - 해경 "해루질 중 사고 추정"- "자세한 사고 경위 조사 중" 충남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에서 40대 남성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해루질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23일 보령해경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7분께 해수욕장 모래사장 인근에 ‘변사체가 떠내려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현장에선 두 명의 남성 A 씨(49)와 B 씨(49)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보령해경 관계자는 “둘은 모두 보령에 사는 사람으로 동갑내기 친구 사이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해루질을 하면서 해안에서 먼바다로 점점 깊숙이 들어가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해루질이란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로, 주로 밤에 랜턴이나 횃불 등을 밝혀 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물고기를 잡.. 2024. 7. 23.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배우자 주식 관련 사건 배당되면 회피할 것" - 장녀 아빠 찬스 논란에 "세금 성실히 납부"- "어떤 방식으로든 상고제도 개선 필요"- "재판 실무에 AI 활용해 신속·효율 재판 꾀해야"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사진=법원행정처 제공)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는 23일 '배우자의 다량의 주식으로 인해 차후 본인이 맡을 재판에 이해충돌 논란이 생긴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해충돌 논란이 생길만한 사건이 배당되면 회피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이같이 답했다.이 후보자는 "배우자가 주식을 보유한 회사가 당사자가 되어 대법원에 계속 중인 사건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후라도 이해충돌 논란이 생길만한 사건이 .. 2024. 7. 23.
이숙연 대법관 후보 딸, ‘아빠 찬스’로 주식 63배 차익 - 아버지 돈으로 산 주식, 아버지에게 양도- 300만 원 들여 3억 8000여만 원 벌어- 李 “비판 무겁게 받아들여… 세금 모두 납부”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이숙연(56 · 사법연수원 26기) 대법관 후보자의 20대 딸이 아버지(이 후보자의 남편)의 자금으로 산 비상장 주식을 다시 아버지에게 넘겨 약 63배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이 후보자 측은 ‘불법 행위는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고위 공직자 후보자가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자녀에게 거액을 물려줬다는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23일 이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장녀 조모(26)씨는 만 19세였던 2017년 600만 원에 산 화장품 연구개발(R&D) 기업 A사의 주식 400주를 지난해 5월 아버지에게 3억 85.. 2024. 7. 23.
`변호인만 12명` 김범수 의장, 영장 심사 종료…결과 밤 늦게 나올 듯 - 22일 서울남부지법 구속 전 피의자 심문- 4시간 동안 심문 마치고 호송차로 이동- 서울남부구치소서 대기 예정   SM엔터테인먼트(SM엔터)를 인수하기 위해 시세조종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카카오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4시간 동안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나섰다. 김 위원장은 22일 오후 6시쯤 변호인 12명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을 퇴실했다. 김 위원장은 ‘시세조종 혐의 인정하는가’, ‘투자심의 대화방에서 (시세조종)보고 받았다는 얘기가 있는데 인정하는가’‘안에서 어떻게 소명했는가’,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 관계에 대한 입장이 있는가’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라탔다.앞서 서울남부지법(영장전담 부장판사 한정석)은 이날 오후 2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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