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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역 교통사고 사망9명 부상7명,운전자가 가입한 DB손해보험, 지급해야 할 보험금 100억 육박 전망, 보험사 신속보상

by 한익 씨가 바라보는 사회 2024. 7. 6.

서울시청 역주행 교통사고를 낸 가해 운전자가 가입한 보험사가 지급해야 할 보험금만 100억에 육박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낸 가해 운전자는 타인의 신체에 대한 배상 책임을 무제한 보장하는 종합보험을 DB손해보험 가입했다고 한다.
더군다나 사망자가 9명인 데다 연령대가 30대~50대 이고, 은행 직원과 시청 공무원 등 고소득자여서 지급보험금이 최대 100억 원에 육박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보통 월 소득 400만 원을 받는 30대 직장인이 사고로 사망했다면, 정년을 64세로 보고 상실 수입 6억 4천만 원에 위자료 1억 원, 장례비 500만 원가량이 지급되기 때문이다.
상실 수입액은 피해자가 사망하지 않았다면 앞으로 벌었을 금액을 의미한다. 사망자의 월평균 현실 소득액에서 취업 가능 월 수 금액을 곱해서 산정한다.

해당 보험사인 DB손해보험은 가해 운전자가 보험회사 직원의 면회를 거절했지만 그와는 상관없이 피해자와 유족에 보험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DB 종합보험사는 시청역 사고 대책 본부를 구성하여 피해자에게 신속한 보상을 진행하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