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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신랑에 시신 사진 보내고 사망
50대 남성이 결혼을 앞둔 지인을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피해 여성이 숨진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예비 남편에게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의 범행 동기를 비롯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께 평소 일면식이 있는 50대 여성을 노원구 공릉동의 아파트로 부른 뒤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피해 여성은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서울 동대문구 한 식당에서 근무하다가 손님으로 방문한 A 씨를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피해 여성이 숨진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예비 남편에게 문자로 전송하기도 했다. 그는 범행을 마친 뒤 아파트 주차장으로 내려가 자신의 차에서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사망해 공소권을 제기할 수 없더라도 범행 동기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경위를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일 아시아경제)
▶한익 씨의 한마디
기사의 내용으로만 추리해 볼 때 치정에 의한 살인으로 보인다. 가해남성과 피해 여성이 사귀다가 피해 여성이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니까 분노하여 살인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해남성과 피해 여성이 서로 좋을 때는 서로에게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이였지만 서로 마음이 안 맞아 해어질 때는 서로 많이 안 좋은 상태에서 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남녀가 해어질 때 잘 해어져야 한다. 잘 해어지는 것을 가리키는 교과서는 없다. 단지 서로의 감정을 건드리지 않고 또한 서로가 헤어질 수밖에 없는 사실에 대하여 서로 수긍하고 이해하는 것이 최선이다. 50대 여성이라고 했는데 초혼은 아닌 것 같고.... 또한 시신을 예비 신랑에게 전송을 한 것을 보면 가해남성과 예비신랑이 서로 아는 사이인 것 같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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