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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경찰청, 전국 형사기동대 투입 조폭, 마약, 사기, 불법대부업 등 집중 단속

by 목마른 경제적 자유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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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6월 30일까지 119일간 집중 단속 실시
= 전국 형사기동대·경찰서 341개 팀, 1614명 투입

경찰이 마약 · 사기 등 국민 불안을 일으키는 조직폭력 범죄에 대한 상반기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3일 조직폭력 범죄에 대해 다음날부터 6월 30일까지 119일 간 상반기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전국 형사기동대와 경찰서 341개 팀, 총 1614명으로 이뤄진 조직폭력 전담수사팀을 투입해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 기간 동안 경찰은 △조폭 개입 민생침해 범죄(마약, 사기, 도박 등) △조폭 개입 불법 대부업·대포물건 등 기업형 · 지능형 불법행위 △집단폭행 · 영세 자영업자 폭력행위 등 서민 대상 폭력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지난해 경찰은 조직폭력 범죄로 총 3161명을 검거, 546명을 구속했다.
 
특히 전통적인 유형에서 변화된 조직폭력 범죄 유형인 '사행성 범죄' 검거인원은 2020년 245명에서 2024년 756명으로 208.6% 증가했다. 이에 경찰이 검거한 전체 인원도 2020년 2817명에서 2024년 3161명으로 12.3%나 늘었다.
 
경찰은 지난해 경기도에서 20~30대 조직원을 영입해 신규 폭력조직을 구성하고 탈퇴조직원이나 일반인을 폭행하는 등 활동한 혐의로 24명의 피의자를 검거한 만큼, 지역 내에서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신규 조직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해 엄중히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은 "앞으로도 지능화 · 다변화 · 광역화되는 조직폭력 범죄를 집중단속하고,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세력 과시 등 활동성이 왕성한 20~30대 조폭에 대해서는 엄정수사하는 등 조직폭력 범죄를 발본색원하는 데 경찰력을 집중 투입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직폭력배로부터 범죄 피해를 입었거나 이를 목격한 경우에는 신고자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으며, 맞춤형 피해자 안전조치를 하고 있으므로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익 씨의 한마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최근 윤석열 비상계엄과 관련하여 상부의 지시를 받고 국회 등 현장출동한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수 서울경찰청장 등 경찰지휘부,  경호처 김성훈 차장, 일부 국무위원들에 대한 내란죄   동조자, 중요종사자 등의 혐의로 수사를 계속하여 현지는 그 사건을 검찰에 넘긴 후 이에는 딱히 할 일이 없어지자 경찰청 국사수사본부에서 꺼내든 카드는 조폭 등 민생침해범죄 대대적 검거 작전이다. 

 

또한 지금이 탄핵정국으로 인하여 사법기관 및 행정부 등이 탄핵심판관련하여 행정력과 사법 업무에 쏠려 있고 또한 탄핵 반대 및 탄핵찬성으로 나라가 두쪽으로 갈라진 상황에서 이를 틈타 조직폭력, 마약범죄, 도박, 사기 범죄, 불법대부 등 민생침해사범이 활개를 칠 수 있다고 경찰이 판단하여 선제적으로 경찰기동대 등 경찰력을 집중동원하여 범죄 소탕에 전력을 가하려고 하는 중이다. 나라가 어지럽고 혼란스러울 때 범죄가 급속도로 증가할 우려가 있는 지금 경찰청에서 잘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너무 실적과 성과를 올리려고 무고하고 선량한 피해자를 범인으로 오인하여 체포 구속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경찰이 범죄를 대대적으로 소탕, 진압하려고 경찰력을 집중할 때 종종 실적 올리기에 급급하여 무리한 경찰력을 동원하여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번에는 그러지 말아야 할 것이다. 경찰,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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