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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에서 직무연수를 받던 30대 교사가 이 학교 교정에서 낙뢰 사고를 당해 의식 불명에 빠졌다.
8월 5일 낮 12시 4분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 사회대학 주변 나무 옆에 30대 교사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 교사가 쓰러진 시간 전후에 광주 전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는 것.
조선대에서 직무 관련 연수를 받던 이 교사는 쉬는 시간에 낙뢰가 떨어진 나무 옆을 지나다 이런 변을 당한 듯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번개가 친 직후 나무 밑에 이 교사가 쓰러져 있었다는 신고자 진술과 의료진의 판단 등을 토대로 낙뢰에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번개와 천둥이 많이 칠 때는 옥외로 안 나가는 것이 상책이다.
얼마전 부산에서도 심야에 엄청난 비와 함께 벼락과 천둥이 동반된 무서운 밤을 맞았다. 다행히 늦은 시각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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