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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취업 준비, 고용노동부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출처] 졸업 후 취업 준비, 고용노동부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by 한익 씨가 바라보는 사회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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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사업 실시 및 지역청년고용네트워크 구축

8월 14일(수),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과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점검반(TF) 회의를 주재하고 '24년 하반기 지역 청년 취업지원 강화방안」을 마련 및 발표했습니다.

 최근 청년들이 졸업 후 처음 취업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11.5개월에 이르는 등 점차 노동시장 진입이 늦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하반기에는 집중 취업지원을 위한 2가지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합니다.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사업 실시

첫 번째 중점 추진과제로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사업'을 8개 대학에서 8월 16일부터 실시합니다. 대학일자리+센터에서 미취업 졸업생을 발굴해 졸업생 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안내·제공합니다.

그간에도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졸업생에 대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대학 졸업 후 심리적 거리감이나 재학생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인해 졸업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를 고려하여 대학이 미취업 졸업생을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사업을 실시합니다.

먼저, 시범대학에서 최근 졸업생의 취업현황을 전수조사한 뒤, 미취업 졸업생에게 선제적으로 프로그램을 안내 및 제공합니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3,000명 이상의 미취업 졸업생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졸업생의 수요조사를 토대로 졸업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지역 기업의 구인수요 및 채용계획에 기반한 채용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동문 선배들의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이 향후 동문 멘토단으로 참여하는 등 멘토-멘티 선순환 체계를 구축합니다.

내년에는 121개 모든 대학일자리+센터로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을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의 학생정보와 고용부의 구직·취업정보를 연계해 전산망을 구축하고, 주기적으로 미취업 졸업생을 파악해 선제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지역청년고용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두 번째 중점 추진과제로는 대학일자리+센터와 고용복지+센터 등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기관들이 참여하고 연계되는 '지역청년고용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어느 기관에서든지 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지역·대학별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2~4주간 지정·운영하여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취업·채용 박람회나 지역기업 채용연계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청년의 취업을 중점 지원합니다.

아울러, 네트워크 참여기관들의 협업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취업 역량과 의지, 전공 등을 고려해 단계별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 제공합니다.

김민석 차관은 "금번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사업을 계기로 졸업 이후 취업 시장에서 혼자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이 정부와 대학의 도움을 받아 보다 쉽고 빠르게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청년들이 졸업 이후 노동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재학 단계부터 졸업 후 취업 시까지 빈틈없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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