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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특수전전단(UDT),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선행 실천

by 한익 씨가 바라보는 사회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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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 속 모기향으로 인한 고시원-다가구 등 주거취약계층 화재위험 지속 노출 예방...
- 기부 선행을 위해 해군에서 맺은 인연이어가... 앞으로도 지속 선행 다짐.

해군 특수전전단 장병 및 예비역들이10일(수) 대전에 위치한 벧엘의 집에서 이웃사랑과 화재예방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주인공들은 해군 특수전전단 소속 전맹호 소령과 해군 예비역 대위 이건주, 조성연, 이도영이다.

해군 특수전전단 소속 장병들이 대전 벧엘의 집에서 자원봉사 및 물품을 기부하고 있는 모습

이들은 해군에서 맺은 인연을 계기로 전역 후에도 대전역 무료급식과 설거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갔다. 최근 혹서기가 시작되고,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모기향의 사용으로 주거취약계층이 화재에 대해 취약하다는 사실을 뉴스를 통해 인식하게 됐다.

이들은 모기향 사용으로 인한 주거취약계층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스프레이 형식의 모기퇴치제 및 모기약 180만원 상당을 사회복지단체인 ‘벧엘의 집’에 기부하여 대전역 인근 쪽방촌에 거주하는 취약계층들이 화재위험 없이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 벧엘의 집에서는 주거취약계층 화재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및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다.

 

해군 특수전전단 전맹호 소령은 “무더운 혹서기에 높아지는 화재위험을 예방하고 대한민국 해군 현역ㆍ예비역으로서 국민들께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기부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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