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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고 있는 브로드컴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전망을 발표하자 인공지능(AI) 수요가 여전하다는 기대감이 나옴에 따라 엔비디아가 오랫만에 2% 가까이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1.92% 상승한 112.69달러를 기록하면서 이로써 시총도 2조7500달러로 늘었다.
최근 엔비디아는 중국의 딥시크가 AI 전용칩을 덜 쓰고도 미국 경쟁업체와 성능이 비슷한 챗봇을 개발한 이후 AI 전용칩 수요가 줄 것이란 우려로 연일 하락했었다. 이에 따라 시총 3조달러도 붕괴됬었다.
그러나 이날은 전일 실적을 발표한 브로드컴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전망을 제시함에 따라 AI 수요가 여전하다는 기대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브로드컴은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149억달러라고 밝혔다.
주당 순익도 1.60달러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 1.49달러를 웃돈다.
브로드컴은 이번 분기 매출 전망을 149억달러로 제시하여 전망도 좋았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 147억달러를 상회한다. 그래서 브로드컴의 주가는 이날 8.64% 급등했다.
브로드컴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브로드컴이 급등하자 경쟁업체인 엔비디아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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