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밀양 성폭행 가해자 등 신상공개한 유튜버 A에게 개인정보를 불법조회하여 제공한 공범 B 구속
경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공무원 신분을 이용하여 유튜버 A를 도와 밀양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등의 개인정보(주민번호, 주소 등)를 불법 조회하여 제공하는 방법으로 범행한 B(30대)를 검거하였다.

피의자 B는 유튜버 A와 부부관계로, 수사팀은 유튜버 A 수사중 증거분석을 통해 피의자 B가 다수인의 신상정보를 A에게 전달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하여 피의자를 검거, 구속(8.12)하였다.
피의자 B는 지자체 공무원으로 유튜버 A와 공모하여 수십명의 개인정보를 조회하여 A에게 제공하여 그 중 일부가 유튜브에 유출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24.6월∼7월경 유튜브를 통해 ’04년 밀양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다수인의 신상을 공개하고, 일부 피해자에게는 사과 영상을 자신에게 보내지 않으면 가족의 신상을 공개할 것이라며 협박ㆍ강요한 유튜브 운영자 A(30대)를 강요죄 등 혐의로 검거하여 구속 수사중이다.
또한 피의자 A에 대해 고소 · 진정 총 17건이 접수되어 수사에 착수하였고, 수사 중 피해사례 2건을 추가로 입건하여 총 19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경찰은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이들에 대한 여죄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반응형
'경제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텔 갔지만 성관계 안해" 주장했지만…법원 "불륜 맞다" (0) | 2024.08.15 |
---|---|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조병노 경무관, 전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으로 좌천성 전보 (1) | 2024.08.15 |
대법, '병원-약국 전자처방전 중계 서비스' SK텔레콤 무죄 확정 (0) | 2024.08.12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0) | 2024.08.12 |
강원 이주여성 10명 중 3명은 ‘가정폭력’ 피해 (0) | 2024.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