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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내에서 8살 어린이와 40대 여성 교사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대전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께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초등학교 건물 2층에서 흉기에 찔린 A양과 이 학교 교사 B 씨가 발견됐다.
119 대원들이 의식이 없는 A양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아이를 숨지게 한 것으로 추정되는 교사도 아이 근처에서 목과 팔이 흉기에 찔려 발견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과 교사가 발견된 지점에는 폐쇄회로(CC) 텔레비전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로선 용의자나 피의자를 특정할 수 없는 상태”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한익 씨의 한마디
숨진 아이와 같이 있던 교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므로 경찰이 교사를 상대로 전후상황을 추궁했다고 본다. 경찰이 생존해 있는 교사를 추궁한 결과 아이를 숨지게 한 사람은 본인이라는 진술(자백)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위 기사에 있는 것처럼 경찰이 '아이를 숨지게 한 것으로 추정되는 교사'라고 되어 있다.
추측하건대 교사가 아이를 살해하고, 본인도 자살을 시도하려고 한 것은 아닐까 싶다. 교사도 목과 팔이 흉기에 찔려 발견됐다고 하는데, 흉기를 이용하여 스스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경찰에서 조사를 하고 있겠지만....
왜 교사가 아이를 살해했을까? 아이가 죽이고 싶도록 증오했을까? 아니라고 본다.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다면 혹시, 아이의 부모와 교사와 무슨 원한관계(?)가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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