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원룸 특수 강도 강간 사건' 수사 후...

대학가 원룸촌 강도강간 피의자 강00가 형사들에게 압송되는 모습

 

 

 ▶사건 개요

0000. 10. 25 ~ 11. 5경까지 총 10회에 걸쳐 00지역 대학가 원룸촌에 침입하여 피해자들을 흉기로 위협하여 케이블 타이로 손을 결박한 후, 강간하고 금품을 강취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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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수사 전개

☞사건 특징

발생 일은 특수 사정이 없으나 05"00 ~ 08:00경 사이 대학가 원룸촌에 혼자 거주하는 여대생(직장인)을 범행 대상으로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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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의 특징

모자 및 목장갑, 마스크를 착용하고 원룸 화장실 창문을 통해 칩입, 칼로 피해자를 위협한 후 케이블 타이로 결박하고 강간하는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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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 수사 방향

☞피해자 상대 수사

용의자의 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20 ~30대의 건장한 체격으로 노동자 풍이었다고 진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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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식 수사

피해자의 몸에서 용의자 정액채취 DNA 확보,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감정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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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상대 수사

신문, 우유배달, 교회 신자 등 150여 명을 상대로 탐문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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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TV 수사

발생지 인근 상가에 설치된 CCTV5개소, 금융기관 CCTV 3개소 판독하여 용의자 모습 확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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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사진 토대로 광범위한 탐문수사 실시

00시내 PC방 175개소, 만화방 120개소, 오락실 108개소, 숙박업소 60개소, 근로자 대기소 70개소, 상대 탐문수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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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수사

발생 사건 3건에 대하여 기지국 수사하여 중복 통화자 2만 명 발췌, 분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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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수법 전과자 수사

00시내 동일수법 전과자 78명. 발생 인접 거주자 24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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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확보한 '파워' 피시방 라이터 수사

라이터에 새겨진 파워 피시방 상호가 동일한 12개 피시방 탐문수사 중 00대학교 정문 앞 파워 피시방에서 용의자가 출입한 사실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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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 경위

00시내 상호가 동일한 파워 피시방 12개소 탐문수사 중 00대 정문 앞에 있는 파워 PC방 종업원으로부터 피의자와 비슷한 손님이 출입한 적이 있다는 종업원 진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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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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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과정상 교훈

→잘한 점

발생지 주변 CCTV 분석하여 신속하여 피의자 인상착의 등을 판독한 점

피의자 인상착의 확인 후 관내에 한정치 않고 서울권 일대 피시방 오락실, 숙박업소 등을 끈질기게 탐문수사하여 피의자를 검거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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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

사건 발생 시 서울권 동일수법 사건에 대하여 수법 등을 분석하여 사전 기록 검토 등을 하지 않고 범죄 발생 구청 관내에서 발생 사건에 한정하여 동일 수법자 발생건을 확인하고 간과한 점

 

▶한익 씨의 한마디◀
수사관들이 범인을 검가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CCTV와 범인이 가지고 있는 휴대폰이다. 대한민국은 CCTV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가 길을 가더라도 CCTV는 보고 있고, 내가 어디서 무엇을 하던 배우자들은 몰라도 CCTV는 알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하루만 없어도 못 사는 휴대폰이다. 휴대폰에는 모든 일상생활이 전부 담겨있다. 개인의 모든 정보가 그 안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수사관들이 수사를 할 때 CCTV와 휴대폰을 최우선적으로 수사를 하여 범인을 검거한다.
그다음이 목격자 및 주변 사람들에 대한 탐문수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