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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의 한 야산에서 50대 현직 경찰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전남 장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장흥경찰서 수사과 소속 50대 A경위가 여수 자택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렇다 할 범죄 혐의점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A경위는 최근 사건을 맡아 처리하는 과정에서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스트레스를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위 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18일 뉴시스)
▶한익 씨의 한마디
경찰이란 직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맡고 있기도 하지만 법을 집행하고 때로는 국민들을 통제하고 법을 집행하는 집행자 역할도 하기에 어찌 보면 위에서 아래로 보고 있는 사람인 것이다. 그러나 경찰관들의 내면적으로 보면 본인들에 대한 경멸, 무시, 모욕에 대해서는 심리적으로 너무 나약한 측면을 많이 보아왔다. 즉 배짱(?)이 없는 경찰관들이 많기에 쉽게 상처받고 무기력의 늪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계급이 높은 경찰관일수록 더 한 경우가 많다. 위 극단적 선택을 한 경찰관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었는지는 수사과정에서 밝혀지겠지만 안타까운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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