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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사람들이 모여서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도 하는 등 일종의 커뮤니티 공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은 카페에서 사람들이 대화도 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커피 또는 빵 종류를 판매하면서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런데 카페에서 공부를 하는 일명 카공족들이 늘어나고 있는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람들이 대화도 하고 간단한 독서도 하는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것이 카공족이다.
그런데 카공족을 나무랄수도 없다. 왜냐면 사람들이 대화를 하는 곳만 아니고 독서도 할 수 있는 공간이기에 독서가 바로 공부가 되는 것이므로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카페에서 장시간 공부를 한다고 해서 카페 주인이 그 사람을 내 쫒을수는 없다. 단지 영업장이므로 오랜 시간을 공부를 하고 있으면 다른 손님이 들어왔을 때 자리가 필요할 수 있기에 양심에 맡길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런데 카페에서 공부를 하는것은 좋은데 프린트까지 설치해 놓고 공부를 하는 것을 카페의 영업행위 방해가 될 소지가 충분하다. 그리고 프린트는 전기를 사용해야 하므로 공부하는 손님이 전기료를 지급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그러나 현실적으로 카페 영업의 특성상 어디까지가 민폐이고 어디까지가 용인될 수 있는지는 오로지 사회상규에 따르고 또한, 카페 주인과 공부를 하면서 프린트까지 설치하는 손님의 양심문제있은 것이다.
카페에서 독서 또는 공부를 하는 것을 이상할 것도 없이 오히려 당연한 것이 된 현실이지만 말이다.
한 가지 방법은 카페 주인이 영업장 내부에 "장시간 공부를 위한 자리 지킴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정도의 양해글을 게시하여 자연스럽게 장시간 공부를 하는 손님이 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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