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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서 샤워기 틀어놓고 기다렸다”…20대 여대생, 화재속 ‘기적의 생존’ - 전문가들 “샤워기서 뿜어 나온 물 유독가스 차단 효과” “복도에 연기로 자욱해 모든 문들 닫았어요. 이후 화장실로 뛰어가 샤워기를 틀어놓고 버텼어요.”7명이 숨지며 총 19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부천 호텔화재 현장에서 20대 여성 A 씨는 연기로 뒤덮인 객실에서 구조되던 순간을 회상했다. 강원 강릉 모 대학 간호학과 학생인 A씨는A 씨는 최근 부천의 대학병원으로 실습받으러 왔다가 이곳 호텔 806호에 머물렀다. 발화 지점인 810호 객실과는 멀지 않은 곳에 투숙하고 있던 만큼 A 씨는 바로 불이 난 것을 인지할 수 있었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타는 냄새를 맡고 객실 문을 열었는데 복도 전체가 회색 연기로 뒤덮여 앞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며 “이에 모든 문을 닫고 곧장 화장실로 뛰었다”라.. 2024. 8. 24.
직장동료 흉기로 찌르고 그의 아내 납치한 '50대'…이유는 "돈 안갚아서"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직장동료를 흉기로 찌른 뒤, 동료의 아내를 강제로 데리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4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특수감금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11시께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40대 남성 B 씨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이후 A씨는 B 씨의 아내를 차에 태워 감금한 뒤 도주했고, 도주하던 중 112에 스스로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A 씨는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저수지에서 경찰에 체포됐다.A 씨와 B 씨는 직장동료 사이였다.경찰 조사에서 A 씨는 "B 씨가 빌린 돈을 갚지 않아 범행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 2024. 8. 24.
“나 형사야” 경찰 속여 개인정보 빼낸 전직 경찰 징역형 형사를 사칭해 지구대에 전화를 걸어 민간인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전직 경찰공무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 6 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공무원자격사칭,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4)씨에게 징역 2년 8개월을 선고했다.전직 경찰공무원이었던 A씨는 지난 4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내 공중전화를 이용해 청주흥덕경찰서봉명지구대에 전화를 걸어 자신을 같은 경찰서 소속 형사라고 사칭해 7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경찰관에게 같은 서 소속이라고 속인 A 씨는 “수배자 전산이 다운돼 급해서 그런다”며 서울과 경기에 거주하는 30대 초중반 여성 7명의 주소지와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해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그는 같은 날 충남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에 전.. 2024. 8. 24.
강남 타워팰리스서 화재…주민 40명 대피 소동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4시 56분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로 주민 4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1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소방에 구조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소방은 인력 68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3분 만에 완전히 진압했다.소방은 아파트 내 한 가구의 선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한익 씨의 한마디부자들이 화재를 만나서 급 당황했겠구나... 아이고 내가 죽으면 내가 모아둔 돈은 어떡하지? 하면서.... 202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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