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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471

179년만에 '첫 한국인 뉴욕경찰 고위간부' 탄생 미국 뉴욕경찰(NYPD) 설립 179년만에 처음으로 한국계 미국인 고위 간부가 나왔다.27일(현지시각) NYPD와 뉴욕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NYPD의 허정윤 총경(Inspector)이 한국의 경무관에 해당하는 데퓨티 치프(Deputy Chief)로의 승진이 내정됐다.허 총경의 승진은 1845년 설립된 NYPD 역사상 179년만에 한국계 미국인이 고위간부에 오른 첫 번째 사례이다. NYPD는 3만6천 명의 경찰관과 1만9천 명의 민간 직원이 근무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경찰 조직이다. 허 내정자는 지난해말 총경에 임명된 뒤 현지 한국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뉴욕경찰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뉴욕경찰에서 성공한 한국계 미국인은 소수이며, 이는 많은 한국계.. 2024. 6. 30.
불특정 남성 상대로 '알몸 화상 채팅'... '몸캠 피싱' 벌인 30대 여성 징역형 다수의 남성들에게 알몸 화상 채팅을 하자고 유인한 뒤 이를 녹화해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며 협박하는 등 이른바 '몸캠 피싱'에 직접 가담한 30대 여성이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 라오스 골든트라이앵글 경제특구에서 중국인 총책이 만든 '몸캠 피싱' 조직에 들어가 불특정 다수의 남성들과 채팅 및 영상통화 등을 하면서 알몸으로 자위행위를 하고, 상대방 남성이 알몸 화상 채팅을 하도록 유인한 뒤 이를 녹화해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범행 과정에서 A씨는 불특정 남.. 2024. 6. 30.
카메라등이용촬영죄 최신판례(2021도13203) ▶사건개요 피고인은 2019. 10. 22일부터 2021. 6.5까지 엉덩이 부분이 딱 맞는 청바지를 입은 여성의 뒷모습을 6,000장 이상 촬영하였다.피고인이 촬영한 사진 중에는피고인이 청바지를 입은 여성을 따라다 디면서 계단을 오르는 모습을 바로 뒤에서 엉덩이 부분을 부각하여 촬영한 사진도 있지만특별히 엉덩이를 부각하지 않고 청바지로 입은 여성의 뒷모습 전신을 어느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촬영한 사진도 있었다   ▶판결요지《촬영 대상이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타인의 신체인지 판단 기준》객관적으로 피해자와 같은 성별, 연령대의 평균적인 사람들의 관점에서 판단하되, 피해자의 옷차림, 노출 정도, 촬영 의도와 경위, 촬영 장소와 각도 및 거리, 촬영 원판 이미지, 특정 신체 부위 부각 여부.. 2024. 6. 29.
“손흥민 부친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피소 전말 - 훈련 도중 폭언 · 폭력, 피멍 들자 부모가 고소…5억 합의 과정 녹취록 등장 등 양측 진실공방 가열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손 감독과 코치진들이 소속 유소년 선수에 대한 욕설과 체벌 등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됐다. 손 감독은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히면서도 피해 아동 측이 ‘손흥민 이미지 비용’을 언급하며 수억 원의 합의금을 요구해 결국 합의가 결렬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피해 아동 측은 손 감독 측이 ‘처벌불원서’ ‘언론 제보 금지’ 등 조건을 붙여가며 합의금을 올렸다고 주장해 양측이 정면으로 대립하고 있다.▶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SON축구아카데미’ 소속 유소년 선수가 손 감독과 코치진들을 욕설과 체벌 등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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