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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8일 오전 9시 역대 최대 규모의 텔레그램 성착취방인 '목사방' 총책 김녹완(33)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본인 스스로 목사라 칭했던 김녹완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텔레그램 '자경단'이라는 피라미드형 사이버 성폭력 범죄집단을 만든 뒤 5년간 가학적 성착취를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234명 중 미성년자는 159명에 달했다.
경찰은 중대범죄신상공개법 제4조에 따라 서울경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김녹완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다음 달 10일까지 30일 동안 공개한다.
▶한익 씨의 한마디
인간을 개, 돼지처럼 취급하면서 수년간 가학적 성착취를 한 김녹완은 사이버 성폭력 범죄집단의 우두머리 행세를 했다.
김녹완에게는 준엄한 법의 심판만이 기다릴 뿐이다. 김녹완의 신상공개가 30일인 것을 뭔가 잘못돼도 한참잘못됐다. 최소 30년간 신상공개를 해야 할 것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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