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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공헌 다짐하며 힘차게 출발
창원특례시는 9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시 최초의 외국인근로자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봉사단 명칭인 '다원(多ONE)'은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외국인근로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로 화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구성하였다.
봉사단의 평균 연령은 33세로, 베트남, 캄보디아 등 10개국이 뭉친 단원 30명과 봉사단을 이끌 내국인 2명이 합류한 32명으로 구성되었고, 매월 1회 복지시설 봉사, 축제 방문 외국인 통역,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라는 공동의 가치를 통해 내, 외국인이 협력하고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간의 업무협약도 이루어졌다.
진종상 센터장은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 1월 외국인주민팀을 신설하고 외국인력 고용현장으로 찾아가는 간담회,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 외국인정책 공유 오픈채팅방 운영을 통해 외국인력의 지역정착과 기업 인력 고충난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외국인력 정책에 건의할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인구정책담당관(♣225-750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익 씨의 한마디
지방의 인구의 급격한 감소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더 기회가 많은 구직을 위하여 지방의 젊은이들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현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창원특례시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단체를 만들어서 그들로 하여금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는 정책은 참으로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외국인들이 창원특례시내의 기업에 외국인 근로자로서 취업을 하여 주민등록주소를 옮기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면 그 또한 창원특례시의 인구가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농촌 총각들이 결혼을 못해서 힘들어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 국제결혼을 장려하여 가정을 꾸리면서 자녀를 낳고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인구 증가 정책의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창원특례시의 외국근로자들에게 실질질적인 도움이 되고 또한 인구증가로 한몫을 하게 되는 정책을 응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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