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출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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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세계 3위 인천국제공항과 함께 대한민국 관문공항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

가덕도 신공항 조감도(자료/국토교통부)

 31일 오전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개최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사장 이윤상) 출범식을 개최했다.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맞춰 ‘안전하고 편리한 초일류 공항 건설’을 목표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설립됐다. 직원 300여 명 규모로 운영될 공단은 부지 조성과 활주로, 여객터미널 건설 등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대한 관리 감독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출범식은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항공업계 관계자,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공항 비전과 목표,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출범 세리머니를 통해 2029년 적기 개항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덕신공항은 드물게도 하늘, 바다, 육지 길목이 함께 만나는 트라이포트 즉, 대한민국의 관문이다.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교통 관문으로 항공복합물류 활성화를 주도하는 거점공항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덕도신공항은 수도권 1극 체제에 대응한 수도권과 부울경 2극 체제가 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할것이다. 세계3위 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함께 가덕도신공항이 2극 체제를 갖출 수 있는 규모나 역할을 담아 말 그대로 대한민국의 관문공항이 돼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