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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호 경찰청장, 20일 헌법재판소 제10차 변론에 출석하여 진술예정
조지호 경찰청장이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수차례 국회의원 체포지시를 받았다고 국회 등에서 증언 및 진술한 것과 관련하여 국회 측 증인으로 20일 10차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출석한다.
헌법재판소 법정에서 조지호 경찰청장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 체포지시를 수차례 받았다고 진술하면 탄핵심판 게임은 한마디로 끝나는 것이다.
조지호 경찰청장의 진술이 윤석열 대통령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다.
헌법재판관들도 이때까지 모든 증인들의 진술이 서로 엇갈리는 진술 때문에 재판관들의 머릿속도 복잡해 있는 상황에서 조지호 경찰청장의 진술이 재판관들의 헷갈리는 머릿속을 뻥 뚫어주는 역할을 하면서 시원하게 교통정리를 해주는 형국이 될 것이다.
아! 조지호 경찰청장.... 이때까지 역대 경찰청장은 주어진 임기를 대부분 잘 마치고 두둑한 연금을 받으면서 잘 먹고 잘살고 있는데...
경찰청장에 임명된 지 4개월 만에... 이런 힘든 상황에 처해버렸다.
검찰과 국회 등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 체포 지시를 수회 받았다고 진술과 증언을 했으므로 20일 헌법재판소 출석하여 이미 한 진술과 증언을 어찌 번복할 수 있으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안타깝다. 이 모든 상황이 왜 이렇게 되었으며 누구의 잘못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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